강아지 당뇨 증상 및 원인, 치료와 사료 등 강아지 질병에 관해 살펴보겠습니다. 

강아지당뇨증상

우리집 서열1위, 우리집 1인자 15살 시츄가 이제 한달이면 16살이 됩니다. 나이 먹는 것도 서러운데 겁도 많아지고 용기는 사라지고 병만 늘어갑니다. 

오늘은 그중 강아지에게서도 늘어나고 있다는 당뇨병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가 당뇨에 걸리는 원인, 그리고 증상, 치료법 등과 식사와 운동, 예방에 관해 하나하나 살펴보려합니다. 



강아지 당뇨 증상 및 원인, 치료와 사료 등 




1. 강아지 당뇨 원인 

선천적 원인, 비만, 식사, 나이, 견종, 성별 등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강아지 당뇨병은 대부분의 경우 췌장세포가 망가져서 당을 에너지로 바꾸는 인슐린을 못 만들어 생깁니다. 

인슐린이 만들어지지 않는 원인은 확실하게 알려진 것은 아니지만 유전적요인, 비만, 식사방법, 나이, 견종, 성별 등의 원인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습니다. 


1-1. 선천적 원인 

선천적으로 췌장의 기능부전이 원인


1-2. 비만 

가장 큰 원인이다. 고혈압의 원인인 당질과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된 간식을 오래 주거나 운동부족으로 혈당을 사용하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는 것이 원인 


1-3. 식사방법 

한꺼번에 많이 먹거나 빨리 먹거나 하면 혈당이 급상승하면서 대량의 인슐린이 분비된다. 이것이 습관화되면 인슐린에 대한 세포반응이 둔화된다. 


1-4. 나이 

기초대사가 떨어지면서 근육이 지방으로 잘 바뀌지 않는다. 7살을 넘기면 사료 등의 재검토가 필요하다. 


1-5. 견종 

비글, 푸들, 닥스훈트, 슈나우저 등의 견종이 당뇨병에 걸리기 쉽다고 한다. 


1-6. 성별 

수컷의 약 2~3배 정도로 암컷의 발병률이 높다. 그중 중성화를 하지 않으면 더 발병률이 높다. 




강아지당뇨증상

2. 강아지 당뇨 증상 

병이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아주 작은 컨디션변화를 알아차려야 한다. 증상이 분명해지는 경우는 이미 병이 심각해져있을 가능성이 높다. 


2-1. 강아지 당뇨 초기증상 

물을 마시는 횟수나 마시는 양이 많아지고 소변량이 많아진다, 많이 먹는데도 마른다, 자주 밥을 먹으려 한다 등의 증상 


2-2. 합병증 

백내장과 당뇨병성 케토애시도시스가 있다. 가장 많은 합병증은 백내장으로 눈이 뿌옇게 변하는 증상을 볼 수 있다. 

당뇨병성 케토애시도시스는 당뇨병 상태가 계속되면서 혈액중의 유해물질케톤체가 증가하는 병이다. 하루나 일주일 등 짧은 시간에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치료가 힘든 병 중 하나이다. 

식욕을 잃고 물조차 안먹고 기운이 없으며 구토나 설사를 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2-3. 여명(수명)

식이요법, 운동, 인슐린 투여 등을 적절한 치료를 하면 갑자기 수명이 짧아지는 일은 없다. 하지만 당뇨병성 케토애시도시스 등의 합병증을 일으킨 경우는 유감스러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강아지당뇨증상


3. 강아지 당뇨 치료와 사료 등 


3-1. 치료

진행성 질환이므로 인슐린투여 등으로 혈당수치를 일정하게 유지하게 하는 등으로 증상을 억제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치료를 한다. 

집에서 하루 두번 정해진 시간에 밥을 먹인 직후 인슐린을 주사한다. 같은 부위에 계속 주사를 놓으면 피부가 딱딱해지고 효과가 떨어지고 투여량이 너무 많으면 체내 인슐린과잉으로 저혈당발작을 일으킨다. 


3-2. 식이요법. 사료  

처방식을 하는 것이 좋지만 성견용, 노견용 건사료를 먹여도 된다. 습식사료 등은 포도당 함량이 높을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을 주도록 해야한다. 


3-3. 운동요법 

같은 시간내에 같은 내용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운동에 극단적인 변화가 있으면 당뇨병 중에서도 위험한 저혈당수준이 될 가능성이 있다. 



4. 강아지 당뇨 예방 

매일 산책으로 적당한 운동을 하고 살이 찌지 않도록 해야한다. 간식을 주는 경우는 사료의 양을 조금 줄이는 등으로 해서 하루 칼로리를 잘 계산하는 것이 좋다. 




강아지 당뇨 증상 및 원인, 치료와 사료 등 확인해 보았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이지만 한번 생기면 평생 나을 수 없는 병입니다. 평소의 건강관리에 주의하고 의심스러운 증상이 보인다면 바로 병원진찰을 받도록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