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이 워낙 더울 것이라기에 구입한 강아지 대리석 매트
쿠팡에서 아주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이것저것 비교해보았는데, 사실 우리집 노견님께서 그 위에 올라갈지 어떨지 자신이 없어 저렴한 것으로 구입했습니다.
새거라면 귀신같이 좋아하긴 하는데 지난번에 산 동굴하우스 같은 지붕있는 집 2개에는 발도 안 디디더라구요.
오로지 마약방석이 최고인 듯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원하게 올라가 앉으라고 시험삼아 하나 사봤습니다.
그리고 이 강아지 대리석 매트 좋은 점은 크기에 맞춰 커버를 같이 팔고 있더라구요. 겨울에는 아니더라도 가을에는 커버 씌워서 사용할 수 있겠다 싶어서 커버까지 같이 구입했습니다.
이번에 산 강아지 대리석은 뼈다귀 모양의 라운드 모서리로 어디 한 군데 모난 곳이 없더라구요. 얇긴 하지만 진짜 대리석인지 어떤지, 하여튼 돌이긴 했습니다.
색상은 그레이, 화이트, 블랙 세가지가 있었네요.
사이즈는 가로 55cm, 세로 41cm, 그리고 안쪽 사이즈로는 가로 42cm, 세로 33cm입니다.
시원함을 원한다면, 그다지 시원하다고는 못 느끼겠더라구요. 그리고 안 올라갑니다. 그런데 올려놓으면 그냥 또 어느정도는 있더라구요.
겨울에 보일러틀면 같이 따뜻해진다고하니 겨울에 한번 다시 믿어볼까 합니다.
좁디좁은 내 방은 강아지 대리석 매트 그리고 마약방석, 미끄럼방지 매트까지 깔려서 내 방이아니라 개방이 되어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