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산책이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는 여름입니다. 연세는 많고, 햇살은 뜨겁고 유모차에 태워서 그늘에다 내려 주고 걸리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원래 한번 나가면 1시간은 걷다서다 하면서 물을 500ml마시는데 요즘은 좀 덜 마시더라구요. 

자는 시간도 많고 걷는 시간도 줄어들어서 물을 덜 마시는데 병원에서는 물을 많이 먹이랍니다.  강아지 물 얼마나 자주, 많이 먹이고 있는지 확인해 볼까요? 강아지 탈수 증상 확인해 볼까요? 

지금 우리 강아지가 충분히 물을 마시고 있는지, 몸 속의 수분량이 부족한지 어떤지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강아지 물주기, 강아지 물부족 상태 확인하는 방법 

몸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열사병 등을 일으키기 쉽고 신장기능이 저하되어 목마름을 잘 느끼지 못하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말을 못하다보니 얘기 목이 마른지, 물이 부족한지 어떤지 잘 파악하기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때 강아지 물부족 상태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피부탄력으로 확인하게 되는 건데요, 이건 사람한테도 마찬가지입니다. 

강아지 목덜미에서 등쪽의 피부를 잡아당겼다가 확 놓아보세요. 정상적인 수분상태라면 1.5초 안으로 원래대로 피부가 돌아옵니다. 

탈수상태가 되면 피부가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거나 아주 느리게 돌아옵니다. 강아지 탈수증상 확인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한번씩이라도 꼭 쥐었다가 놔주면서 물이 부족한지 어떤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는 입안을 확인해서 입안이 끈적한지, 잇몸을 눌러 떼고나서 원래 색으로 빨리 돌아오는지 어떤지를 보고 강아지 탈수증상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하루 필요한 물의 양은 운동량과 기온 등에 따라 달라지긴 합니다. 대략적으로는 체중 1kg당 40~50ml, 또는 하루 필요섭취칼로리와 거의 비슷한 정도가 적당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체중1kg당 100ml이상 마시고 있다면 이 또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탈수증상 대표적으로는 무기력하고 기운이 없고 눈이 들어간 것처럼 느껴지면서 축 쳐져 있습니다. 그냥 보기에는 기운이 없어보이네? 정도의 경우가 많아 사실 판단이 좀 어렵습니다. 

심한 경우는 떨림과 설사,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떨림의 원인이 되는질환이나 설사와 구토 등으로 인해 탈수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강아지 탈수증상 심해지면 쇼크가 올 수 있는데요, 의식장애, 축 늘어져 꿈쩍도 안하고 입술이나 혓바닥이 창백해지며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 경련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런 쇼크증상이 오면 치료가 어렵다는 말을 듣게 될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강아지 물 얼마나 많이 마시고 있는지, 강아지 탈수증상 확인방법과 증상 관련해 살펴보았습니다. 평소에 자주 관찰해야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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