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서늘해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버슬버슬한 느낌이 듭니다. 사람도 이런데 강아지라고 촉촉하지는 않겠죠?
비듬은 가려움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우리 강아지 시츄는 원래부터 피부가 좀 좋지않은 편이라 강아지피부병 알아보다가 강아지 비듬 생기는 원인 5가지 알아봤습니다.
이 강아지 비듬 생기는 원인은 강아지피부병과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은 긁으면 안된다는 의식을 가지고 긁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강아지들은 가려우면 우선 벅벅 긁어대기 때문에 피부가 상할 수 있습니다.
비듬이 조금 나오는 정도라면 그리 큰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온 몸을 가려워하며 긁고 비듬이 눈에 보이게 떨어지는 정도라면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강아지 비듬 생기는 원인 5가지와 강아지피부병 관계
1. 샴푸
온몸이 상당히 많은 털로 덮여 있는 강아지는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온 몸의 샴푸를 깨끗하게 헹궈내야 합니다.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 샴푸 등이 남아있다면 비듬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너무 잦은 목욕과 몸에 맞지 않는 샴푸를 사용하면 비듬이 생기기 쉽습니다.
올바른 샴푸방법을 익혀야 합니다.
2. 털을 제대로 말리지 않아 젖어 있다.
샴푸 후 젖은 털을 드라이해 줘는데 이 때 모근부분까지 제대로 말려주고 있나요? 털의 양이 많은 강아지는 젖어있으면 바로 세균, 곰팡이, 진드기 등이 번식하기 쉽고 이렇게되면 피부트러블이 생겨 비듬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3. 건조함
가을부터 겨울은 건조해지기 쉬운 계절로 실내도 난방을 하면서 더 건조해지게 됩니다. 이런 계절적인 건조함에서 생기는 비듬은 큰 문제가 없지만 가려워하게 될 수 있으므로 방안의 습도를 맞춰주세요.
4. 생활습관
사람이든 강아지든 피부는 매일 새로운 피부로 태어나면서 노폐물로서 비듬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범주로 봐서 눈으로 보이는 큰 비듬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영양균형 맞는 식사와 산책등은 정상적인 피부를 만들어줍니다.
5. 질병
특히 강아지피부병 관계로 강아지 비듬 생기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아토피성 피부염 : 알레르기로부터 생기며 피부건조와 가려움이 동반됩니다.
* 옴 : 옴이 기생하면서 피부에 염증을 일으키면서 비듬과 가려움, 발진등이 동반됩니다. 확인방법은 손가락으로 강아지 귀를 살살 비벼보세요. 그러면 뒷다리로 귀를 긁으려면 하는 반응이 나타납니다. 옴에 걸리면 약 8~90%의 강아지가 이런 반응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 지루성피부염 : 식생활과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발생합니다. 털이나 피부가 기름지게 되며 비듬이 생깁니다. 그리고 냄새가 심해지기도 합니다.
* 백선(무좀, 버짐등) : 사람의 무좀원인이 되는 백선균. 강아지가 감염되면 피부발진이 생기고 그 부분에 원형탈모증처럼 털이 빠지게 됩니다. 특별히 가려워하지는 않지만 그 주변에서 비듬이 생깁니다.
강아지 비듬 예방법
진드기나 벼룩 등 여러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등이 존재하고 있으므로 실내를 청결히 해야 합니다.
샴푸로 목욕을 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빗질, 브러싱도 중요합니다. 털을 빗어주면서 피부가 벌겋게 된 곳은 없는지 비듬이 생기진 않았는지 확인해보도록 합니다.
보습성이 있는 샴푸를 사용하고 방안 습도로 잘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비듬 생기는 원인 5가지와 강아지피부병 관계 확인해 보았습니다.
요즘은 저도 매일 꼬박꼬박 빗겨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