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한테는 요붕증이라는 질병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강아지에게도 강아지 요붕증 이라는 질병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집 강아지는 물을 많이 마시는데도 심장약과 신장약, 고혈압 약을 먹고 있어서 혈액검사하면 항상 탈수증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강아지 오줌량이 갑자기 늘고 물을 많이 먹는 증상 요붕증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요붕증 증상 및 원인 그리고 치료법까지 쭉 훑어 보겠습니다.
강아지 요붕증이란?
다량의 오줌을 배설하는 상태
물을 많이 마시는데도 계속 목말라하는 상태
항이뇨호르몬 부족으로 인해 신장의 수분재흡수기능이 저하되어 다량의 소변을 배설하는 상태입니다.
사람은 음료를 많이 마시면 일반적으로 몸에 너무 많이 흡수되어 배탈이 나거나 소변이 연해지면서 배설하게 됩니다.
하지만 강아지 요붕증은 마셔도 흡수가 잘 안되어서 그대로 대량의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이렇게 되면서 강아지는 계속 목 말라하고 마시면 또 배설하는 반복되는 상황이 됩니다.
강아지 요붕증 증상
기운이 없다.
소변을 자주 본다.
경련이 일어난다.
의식이 몽롱해진다.
체중이 감소한다.
강아지 요붕증 원인
중추성요붕증과 신성요붕증으로 나뉘며 각각 원인이 다릅니다.
중추성요붕증 : 시상하부나 뇌하수체 염증 및 상처, 궤양
항이뇨호르몬을 만드는 시상하부나 뇌하수체에 문제가 생기면 호르몬조정이 되지않습니다.
신성요붕증 : 신장 이상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항이뇨호르본의 양이 적정하게 만들어져도 작용하는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소변량 조절이 안됩니다.
강아지 요붕증 치료
기초질환치료 : 인공 항이뇨호르몬 투여, 생활개선 등
투약중지 : 요붕증 약의 부작용으로 오줌량이 증가하는 경우는 투약을 중지하기도 합니다.
강아지 요붕증 의심 증상
확실하게 요붕증이라는 결과가 나오곤 난 후의 증상은 위와 같습니다.
하지만 그와달리 병원진찰전에 자가진단 해 볼 수 있는 증상도 있습니다.
평소와 달리 강아지 오줌량이 갑자기 늘고 물을 많이 먹는 증상 외에도 피부가 건조해지고 기운이 없게 됩니다.
물을 어느 정도 먹는 것이 많이 먹는건가에 대한 기준치는 체중1kg에 100ml이상 입니다.
오줌량은 몸무게 1kg에 50ml이상을 한번에 누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오줌량을 잴 수도 없으니 평상시와 비교해 볼 수 밖에 없겠습니다.
강아지가 요붕증에 걸렸다면 화장실, 물마시는 곳 그리고 잠자는 곳을 모두 가까이 놔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물을 마시는 곳도 큰 그릇에 물을 담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와는 다른 강아지 오줌량과 갑자기 물을 많이 먹는다면 만성화되어 더 힘들기전에 조기발견해 보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