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헐떡거림 원인과 의심질병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집 노견은 여름에 더 많이 헐떡거리는데요, 단두종이라 더 그런 듯 합니다. 하지만 덥지않을때도 유달리 숨가쁨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강아지 헐떡거림의 원인은 더위 외에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의심질병은 무엇인지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여름날 더위에 또는 활발하게 뛰어놀고 난 후의 헐떡거림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경우에는 단순한 체온 조절 행동일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체온과는 상관없이 헐떡거리고 숨가빠하는 것에는 다른 질병이 숨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열을 배출하기 위해서 강아지가 헐떡헐떡하는 호흡은 1분에 300~400회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러면 더위와 열배출 외의 헐떡거림 원인은 무엇일까요?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강아지는 호흡에 문제가 생길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호흡이 가빠지면서 마른 기침까지 하면 심장병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외에도 호흡기 질병인 호흡기감염증, 기관지 협착증 그리고 폐수종인 경우도 강아지 헐떡거림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
위의 동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 한밤중에 헉헉거리면서 숨을 쉬고 있어서 동영상으로 찍었다가 병원에 갔는데 다음에도 혹시 밤에 이렇게 숨을 쉬면 24시간 병원으로 빨리 가라 하더라구요. 폐수종일 수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 우리 강아지는 밤중에 에어컨을 껐을때 이런 숨을 내쉬어서 다시 에어컨 켜고 얼음주머니를 대 주었더니 숨이 가라앉았었습니다.
강아지 헐떡거림, 숨가쁨 증상으로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은 더위를 제외하고는 호흡기의 문제와 심장병, 기관지질환, 열, 통증, 빈혈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빠르고 얕게 숨을 내쉬고 헐떡거리는 것은 호흡할 때 고통이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개구호흡을 계속하면 몸 구석구석까지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게 되고 또한 폐에 물이 차는 증상 즉 폐수종과 연달아 발생하기도 합니다.
덥지도 않고 운동을 심하게 하지도 않았는데 강아지 헐떡거림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거나 개구호흡을 하면 우선 병원의 진찰을 받아봐야합니다. 특히나 단두종인 경우는 기관지허탈, 기관지연화증 등의 문제도 함께 발생하고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