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HUB 위치 및 간선상차, 간선하차 과정 소개 합니다. 옥뮤다에 이어 곤뮤다로 불리고도 있는 CJ대한통운의 곤지암 HUB 위치 그리고 이곳뿐만 아니라 택배배송조회를 보다보면 꼭 보게 되는 간선상차, 간선하차 이루어지는 과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J대한통운은 군포, 용인, 청주, 대전, 옥천, 곤지암 총 6개의 허브터미널과 3개 로컬허브터미널, 4개 수토권콘솔 허브터미널 및 전국 270여개 서브터미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중 곤지암 HUB는 축구장의 40배 크기로 세계3위, 아시아에서는 최대 규모의 메가허브입니다.
보관창고는 축구장 15개 넓이에 총 컨베이어 길이는 43km로 마라톤 풀코스인 42.195km와 거의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5면 인식 바코드스캐너와 11톤 이상의 대형 화물자가 850여대 동시접안이 가능하고 하루 처리 물량은 12시간 기준으로 172만 상자에 이릅니다.
그럼에도 한번씩 그 안에서 간선상차-간선하차-행낭포장-간선상차 등의 과정을 반복하면서 좀처럼 빠져 나오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곤지암 HUB 넓다더니 그 안에서 참 바쁘구나, 언젠간 오겠지 하고 포기한 적도 있습니다.
곤지암 HUB 간선상차 의미는 곤지암허브에서 일단 빠져 나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 택배를 싣고 나와서 내가 사는 지역으로 출발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곤지암 HUB 간선하차 의미는 내 물건이 판매처에서 수거되어 중간에 곤지암허브에 내려졌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지역별로 구분되어 내려가야 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짐은 내려 졌으나 언제 다시 상차되어 내 지역터미널로 올지 모르겠다 싶게 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죠.
가끔씩은 행낭포장이라는 말을 듣기도 하는데 행낭이라는 것이 마대주머니같은 것을 말하는 듯 한데 왜 여기다 포장하지? 그랬더니 물건이 작아서 분실우려가 있거나 파손위험이 있는 택배물건을 큰박스에 옮겨 담아 한번에 운송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택배과정에서 꼭 거치는 과정은 아니라 내 택배운송과정에서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 상차- 하차-상차 등의 과정을 반복하고 있거나 곤지암 HUB 안에서 3일 이상 꼼작도 안하고 있다면 1588-1255 CJ대한통운 고객센터 대표전화로 문의하셔야 합니다. 어쩌면 진짜로 어딘가로 사라졌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