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리트리버

전 직장의 상사가 키우던 골든리트리버는 사람을 잘 따르고 식탐도 많았습니다. 

그 큰 덩치에 얼마나 사람을 잘 따르던지요...

지금도 동물농장에서 보면 장난끼많은 대형견으로 종종 보이더라구요. 

이런 골든리트리버의 특징 및 골든리트리버 성격 그리고 질병 등등에 관해 소개드립니다. 



가정견으로 그리고 여러 상황속에서의 보조견으로 많이 볼 수 있는 대형견 

영국원산으로 원래는 수렵을 하던 개였다고 합니다. 

원만하고 따뜻한 성격에 책임감이 강하면서도 애교 넘치는 성격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1. 골든리트리버 역사 

비교적 새로운 견종으로 1908년 처음으로 등록되었다. 

물새를 사냥하기 위해 번식시켰지만 수렵외에도 안내견이나 반려견으로도 인기가 높다. 

골든리트리버

2. 골든리트리버의 특징 

체고 : 51 ~ 61cm, 체장 : 체고보다 조금 더 길다, 체중 : 27~36kg, 

털색 : 골드나 크림빛 

처음 물새를 사냥하던 개였던만큼 피모, 즉 털은  물을 튕겨내는 발수성이 뛰어나다. 

직모이기도하고 곱슬이기도 하다. 수영을 좋아한다. 

눈은 약간 어두움색으로 눈주변은 까맣게 아이라인이 진하다. 

귀는 약간 큰 편으로 균형이 잘 잡혀 처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털색은 골드나 크림빛에 미국타입 골든리트리버는 적갈색 골드, 영국타입은 하얀빛이 도는 크림색이 많다. 


 


3. 골든리트리버 성격 

● 온화하고 낯가림이 없다. 

사람을 잘 따르고 낯가림이 없으며 가족과 함께 있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대형견은 집을 지키는 개라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이지만 골든리트리버는 실내견으로 키우는 사람이 많다. 

집 지키는 개로서는 사실 맞지 않는 성격이기도 하다. 

아이들이 장난을 치고 못살게 굴어도 어지간해서는 화를 내지 않고 참을성이 강하다. 

골든리트리버

●  사교적 

누구와도 금방 사이가 좋아질만큼 우호적이고 다른 동물과도 금방 사이가 좋아진다. 

첫만남에서도 거의 짖는 일이 없고 산책할 때 다른 개를 만나도 위협하거나 하지 않는다. 



●  영리하고 학습능력이 뛰어나다. 

수렵견으로, 또한 여러 상황에서의 보조견이 될만큼 머리가 뛰어나고 학습능력도 왕성하다. 

훈련이 쉬운 성격으로 처음으로 개를 키우는 사람에게도 잘 맞다. 

다만 똑똑한만큼 주인이 제대로 리더십을 발휘하지 않으면 무시당할 수도 있다. 


●  운동을 좋아한다. 

움직이고 수영하는 것을 좋아한다. 

혼자 놀기보다는 주인과 함께 노는 것을 좋아해 매일 산책을 해주는 것이 좋다. 


●  교육은 혼내는 것보다 칭찬으로. 

골든리트리버

4. 골드리트리버 질병 

● 고관절형성부전 

유전적 요인이 큰 질병이다. 계단등을 잘 못오르거나 뒷다리를 끄는 것처럼 보이면 진찰을 받아야 한다. 


● 백내장 

일반적으로 노견에게서 많이 보이는 질병이지만 유전적 요인으로 2살이전에 나타나기도 한다. 

눈에 백탁이 보이면 이미 상당한 진행을 보인 상태이다. 


 


● 외이염 

귀가 처져있어 제대로 귀청소를 해주지 않으면 세균번식과 진드기가 기생하기 쉽다. 

귀청소를 해도 냄새가 심하면 병원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골든리트리버

● 알레르기성 피부염 

집먼지, 집진드기, 식사 등의 원인으로 피부염을 일으키기 쉬운 체질이다. 


대형견이지만 너무 잘 치근치근 하는 골든리트리버의 특징 및 골든리트리버 성격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