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번씩은 그래도 드라마 출연을 하고 있는 기무라 타쿠야.
작년의 HERO 2가 그래도 체면을 조금 살려주는 시청률이 나오긴 했지만,
시청률의 남자라 불리던 기무타쿠가 이런 시청률로
그래도 1년에 한번씩 꼬박꼬박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다는 사실에 박수를 ~~
우리나라는 톱스타라는데...
톱이라서 그런지 진짜 드라마나 영화에서
얼굴 보기 힘든 배우들이 너무 많잔아요.
아직 톱을 지키고 있는 기무타쿠가 방송에 나와서
망가지고 웃겨주고...그리고 멋있어주고~ 하는
그 모습이 좋아요~
주간문춘의 보도에 의하면
2015년 4월의 2분기 드라마에
테레비아사히의 드라마에 출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보도에 의하면
기무타쿠가 주연할 드라마가 방송되는 것은
작년에 1위 시청률을 기록한 요네쿠라 료코 주연의
<닥터 X ~외과의 다이몬 미치코>가 방송되었던
목요일 9시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속편을 하지 않는 주의를 가진 기무타쿠가
아마도 자존심을 접고 했을 HERO2는 21.3%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닥터X3은 22.9%로 1위를 차지하진 못했습니다.
그런 기무타쿠가 후지도 아니고 TBS도 아닌
아사히에서 처음으로 연속드라마 주연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사실 기무타쿠와 아사히테레비는
2014년 개국55주년 기념 <미야모토 무사시>를 방송했지만...
참패로 끝났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 2분기에 들어갈 드라마는
같은 프로듀서 작품으로,
공연자는 이시하라 사토미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고 하네요.
스토리에 관해서는 아직 명확한 정보는 없이
베일에 쌓여있다고 합니다.
사실 기무라 타쿠야의 드라마는
어쨌든 기무라 타쿠야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좋은 말로는 기무라 타쿠야의 색깔이 너무도 분명한거고,
나쁜말로 하자면 연기스펙트럼이 너무 좁다고 할 수 있겠죠.
저는 차태현이 그렇듯 한가지 컬러의 배우도 좋다고 생각하기에
그렇게 나쁘게 보인지 않지만,
역시 기무타쿠도 40대가 지나니 일본내에서도 말은 많이 듣게 됩니다.
멋있는 20대 청년이 아니니
이제 아버지 역할도 해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소리도 있네요.
아사히 테레비의 목요일 9시드라마는
거의 대부분이 의사나 형사드라마일 확률이 높으니.........
멋있는 형사나 의사보다는
사이코패스나 살인마 같은 역할을 해보는 것....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