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눈에 다래끼 난 사람을 봤네요.
그런 단어조차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그래서 생각난 김에
다래끼 원인 및 다래끼 증상 그리고 다래끼 빨리낫는법 소개해 드릴께요~
** 눈 다래끼 원인 **
눈썹의 황색포도구균이라는 세포가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황색포도구균은 건강한 사람의 피부와 손, 모발등 전신에 다 존재합니다.
평소에는 감염력이 약하지만 스트레스나 피곤이 쌓이고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눈에 상처를 입었을 때 눈을 비비거나하면 감염될 염려가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이유로는 과음, 수면부족, 흐트러진 생활습관, 흡연, 스트레스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여자들은 화장할 때 아이라인을 점막안에까지 그리는 것이 또다른 다래끼 원인 이기도 합니다.
또한 앞머리가 길어 눈을 찌르거나 하는 사람도 주의해야 합니다.
** 다래끼 증상 **
다래끼의 초기증상은 눈꼽이 끼고 눈의 흰부분이 빨개지면서 눈꺼풀이 붓고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초기증상을 그대로 방치해 다래끼가 악화되면 눈꺼풀에 고름이 쌓이면서 붓습니다.
그 후 고름이 터지게 됩니다.
그렇게 고름이 터지면 좀 지저분하게 느껴지겠지만 꺼슬꺼슬한 느낌은 나아집니다.
하지만 그렇게 계속 방치하면 드물게는 안검농양이라는 눈꺼풀에 급성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 다래끼 빨리낫는법 **
우선은 안과 진찰을 받는 것이 가장 빠르겠죠?
가벼운 증상일 때는 살균가능한 안약이나 연고를 처방받는 것으로 끝날 것입니다.
그렇게 적절한 치료만 해 주면 1주일 이내로 나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방치해서 증상이 악화되면 복용약도 함께 처방되고,
이래도 낫지 않는 경우는 눈꺼풀을 절개해서 고름을 짜내는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수술이라 해도 큰 것은 아니고 바늘로 찔러 고름을 꺼내는 정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래끼 빨리낫는법 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눈과 손, 손가락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할 것, 아이라인을 점막까지 채우는 것은 가능하면 삼가할 것,
눈을 비비지 말 것 등이 있습니다.
너무 가려워 미치겠다 싶으면 찬물에 적신 타월을 눈에 대고 차갑게 하면 가려움이 가실 거에요.
** 다래끼 전염 **
옛날에는 속눈썹을 뽑아서 돌 위에 얹어 놓은 후 그 돌을 찬 사람에게 다래끼 옮는다는 말을 했던것 같은데요.
진짜로 다래기 전염 될까요?
거의 전염의 우려는 없습니다. 걱정안해도 됩니다.
요즘도 다래끼 나는 사람이 있는가 싶겠지만 여러가지 스트레스와 피곤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경우가 많네요.
오늘은 다래끼 원인 및 다래끼 증상 그리고 다래끼 빨리낫는법 등에 관련해 알아보았습니다.
청결과 바른 생활이 가장 큰 예방법이자 치료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