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다이어트 중입니다~~

ㅋㅋㅋ



일년내도록 항상 늘 언제나~~

하지만 이번엔 좀 쇼크 먹는 소리를 들었어요..

얼굴이 너~~~~~~무 작아보인데요...ㅋㅋㅋ


절대 작은 얼굴이 아니거든요. 

근데 그 소린...즉....몸이 크다는 얘기였다능..ㅠㅠ


그래서 어제부터 조금 밥 양도 줄이고 야식을 과일로만 대체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오늘은 엄마가 어제 만든 백종원 만능간장으로 간장 떡뽁이 해 먹었어요~~

우리집 만능간장은 백선생 만능간장과는 좀 달라요~

제가 돼지고기, 소고기를 못 먹거든요. 오로지 먹을 줄 아는 고기는 닭가슴살.

닭다리나 그런 부위 고기도 못 먹어요. 


그래서 울 엄니가 만들어준 만능간장에는 

사실 내가 다이어트 하면서 먹으려고 사놨던 닭가슴살을 너무 안먹어서...

우리집 강아지 줄라고 엄마가 깍뚝썰기해서 냉동실에 꽁꽁 얼려둔 그 닭가슴살을 이용했어요~


마침 집에 간장이 거의 다 떨어져서...

조선간장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본 쯔유하고를 섞었습니다. 




만드는 장면을 제가 못 찍었어요~~ 

어제 낮잠 쳐 자고 있을 때 엄마가 만드셔서...ㅠㅠ


간장에 다시마 넣고, 그 전에 미리 말린 표고버섯 불렸는데 그 표고버섯 불린 물도 넣고, 

조선간장이라 아주아주 짜거든요. 

그리고 불린 표고 버섯도 작게 썰어서 넣고 새송이 버섯도 썰어서 넣고 해서 만들었어요. 


엄마가 가끔 맛간장을 만들긴 했는데 그것보다 훨씬 맛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식혀서 병에다 조금씩 나눠 넣고는 냉장고에 보관중.


오늘 저녁에 갑자기 떡뽁이가 먹고 싶기도 하고, 

만능간장도 시험해볼겸해서 만들어봤어요.

양배추와 새송이버섯과 어묵, 청양고추하나 이렇게 넣어서 만들었어요~





저 떡뽁이 못 만들거든요..ㅋㅋ 

밥이랑 국 이런거는 대강 얼렁뚱땅 만드는데 

간식은 옛날에 먹었던 그 불량식품같은 맛이 안나서 맛 없어서 못 먹겠더라구요. 

그럼에도!!!만능간장으로 쒜킷쒜킷~~

다른 양념은 하나도 안넣고 딱 만능간장만 넣었어요. 


그래서 근지 색깔은 희멀구래하니 맛 없어 보이죠?

저도 거기에 속아서 한두숟가락 더 만능간장을 넣었더니 

짜!!!! 드럽게 짜!!!! 할 수없이 슈가~~ 탈탈~~

그럼에도 좀 짜더라구요. 


하지만 밥 대신 조금 먹었어요~~

내일 낮에 다시 양배추랑 삶은 계란, 어묵을 좀 더 넣어서 양을 더 불려서 먹을 예정이에요~~



내 블로그엔 

다른 푸드블로거처럼 하나하나 예쁘게 자르고 담고 예쁜 그릇에 세팅하고~ 이런 거 없습니다. 

그냥 썰다가 생각나면 도마위에 올려논채 찍어 올릴 거고, 

그냥 우리 먹는 밥그릇에 담아서 올릴꺼고~

블로그해서 돈 벌리면 예쁜 그릇 세트로 하나 구입할까요??ㅋㅋㅋ


배가 고프네요..

쾌변 두유나 하나 땡겨야겠네요. 

둘코락스 끊고 요즘은 유산균과 쾌변두유로 갈아탔습니다. 

둘코락스는 일이주에 한번씩 먹으면서 쑤욱 빼주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일기~

오늘 아침은 토마토반개, 자두 1과1/2를 갈아서 한잔~, 

점심은 두부 4분의1모와 잡곡밥 4스푼정도~, 저녁은 만능간장 떡뽁이...g은 모르겠음!!


운동은 안했네요. 다만 강아지 델고 산책 한시간~, 운동은 아니고..ㅋ 스트레칭좀 하고~

엄마가 승마운동기 사준다네요. 하지만 전 거절했습니다. 

여태껏 샀던 운동기구,..한달이상 써 본 적이 없어서..ㅋㅋ


그냥 플라잉요가를 집에다 설치하는 애로 하나 사다가 

방문에다가 설치해서 몸을 뒤로 좀 제끼는 스트레칭 좀 해볼까 싶어요~

내가 살려고 아는 애가 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