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저혈당 수치 및 기준, 반응성 저혈당 등 저혈당 종류와 그 기준 수치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식후저혈당

항상 위험한 것은 혈당이 높게 나오는 것이라고만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혈당이라는 것은 항상 그 수치가 일정수준을 유지해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당뇨는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거나 정상적 활동이 안되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는 질병입니다. 혈당은 혈액속에 함유된 포도당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혈당이 높은 것만 걱정할 것은 아닙니다. 고혈압과 저혈압이 있듯 저혈당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오늘은 반응성 저혈당 이라고 불리는 식후저혈당 수치 및 기준 그리고 저혈당의 종류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볼까 합니다. 



우선 정상혈당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우리가 혈당을 잴 때는 일반적으로 공복시에 재는 것이 가장 신뢰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것을 공복시 혈당 FBS라고 합니다.  80~100mg/dl 을 정상범위로 보며 70~110정도까지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식후 2시간 후 혈당은 PP2라 하며 80~140mg/dl 을 정상범위로 하지만 병원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습니다. 

식후저혈당




혈당을 재는 기계로 집에서 체크하기도 하지만 한번씩 병원에 가서 피검사를 하면서 당화혈색소까지도 검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집에서하는 검사보다는 병원의 당화혈색소 수치가 더 중요하다고 의사선생님께서는 말씀하시더라구요. 이는 혈액 속의 2~3개월간의 당수치 평균값이라 볼 수 있습니다. 피검사 후 HbA1c로 표시되는 것으로 정상범위는 4~6%이며 6.5%이상이 되면 당뇨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식후저혈당

그러면 식후저혈당 수치 및 기준은 어떻게 될까요? 정상인 사람의 경우는 저혈당일 가능성이 낮지만 이미 당뇨를 앓고 있다면 식후 3~5시간 사이에 식후저혈당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무기력과 공복감, 오한, 식은땀 등의 증상이 식후 나타나면 의심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70mg/dl이하가 저혈당이지만 당뇨가 있는 사람은 정상수치에서도 이런 증상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비만, 당뇨병전단계인 사람, 위장 수술한 사람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반응성 저혈당은 밥 먹고 난 후 더 배가 고픈 듯 하며 기운도 없고 어지러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현기증과 피로감, 맥박과 혈압의 상승으로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감이 나타나기도 하는 등의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