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진드기 STFS

해마다 여름이면 야생진드로 인한 사망 기사를 보게 됩니다. 

오늘은 강원도 인제에 사는 60대 여성이 애완견에 붙은 벌레를 잡았다가 이상증세를 보여 입원치료 중 14일 사망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 분의 오른쪽 팔 등 2곳에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의심되는 상처가 있었다고 하며 이는 개피참진드기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야생진드기로 인한 사망,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증상 살펴보겠습니다. 



우리집도 매일 공원을 한시간 이상 강아지와 산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나 주의해야 할 듯 합니다. 

야생진드기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밭일하고 잔디에 앉아 있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오늘의 뉴스로 불안감이 드네요.

야생진드기 STFS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 야생진드를 매개로 감염된다. 

사람뿐만아니라 강아지, 고양이, 소, 사슴등도 감염되지만 감염된 동물에게서 진드기를 경유해 감염된다. 

백혈구나 혈소판이 혈액속에서 적어지고 중증인 경우 혈구탐식증후군 (세망내피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야생진드기 STFS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증상 

: 6~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난다. 

주증상 

: 발열, 나른함, 구역질, 복통, 설사, 근육통, 림프절부종, 의식장애, 언어장애 등 

혈소판이 감소하면서 출혈이 잦아진다. 

중증인 경우는 세망내피증이 발생하고 다장기부전을 일으키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야생진드기 , SFTS 치료법은 따로 없다. 다만 대증요법 즉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가 기본이 된다.

초기에 치료하면 완치는 가능하다. 



2017년 올해 야생진드기 , SFTS환자는 제주도에서만도 6명이 발생했고 그중 2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강원도에서도 두명 중 한명이 사망한 이 사고는 미리미리 예방을 해야 합니다.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 목욕 하고 옷은 갈아입고 야외에서 착용한 옷은 털어서 세탁해야 합니다. 

야생진드기

산책을 하는 강아지들은 반드시 진드기예방약을 먹이거나 발라주셔야겠습니다. 


STF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증상 살펴보았습니다. 

야생진드기로 인한 사망 사고 남의 일만은 아닐 수 있겠습니다. 

산책 후 관리도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