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잡지, TV 등 어디에서나 하루에도 몇번씩 보게 되는 자니스 아이돌들.
드라마와 쇼, 버라이어티 등등,
가끔은 TV에 나오는 모든 젊은 남자들 중
가수면서 연기하면 다 자니스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네요.
바쁜 스케줄속에 항상 같이 하는 현장 스탭들, 그리고 매스컴 기자들.
그 기자들이 취재, 인터뷰하기 편한 자니스와
인터뷰하기 힘들 자니스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고 하네요...
좀 취재하기 까다롭다..라고 여러 기자로부터 이름이 나온 자니스는
후지테레비에서 새롭게 프로그램을 스타트한 킨키키즈(Kinki Kids)라고 합니다.
기자들도 조금 신경써줬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만큼 날 선 분위기라고 합니다.
인터뷰에서는 두사람이 눈을 마주치는 일이 없고,
사진촬영에서도 웃는 얼굴은 전혀 볼 수 없다고 하네요.
<우리는 웃는 얼굴을 마구 마두 내뿜어야하는 아이돌이 아니다>라는
의식이 강해보인다고 합니다.
매회 표지로 사용하는 사진 찍을때는 정말 고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입꼬리 부분이 조금이라도 올라가있는 사진이 보이면
계탔다, 야호하고 싶은 느낌까지 든다고 합니다.
마이페이스의 두사람이라서 완성도만 좋으면
그걸로 그냥 만족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같은 그룹인데도 평가가 나누어지는 것이 섹시존(Sexy Zone).
키쿠치 후우마는 좀 날카로워서 기분파라고 합니다.
아이돌같은 느낌을 싫어하는 분위기를 가끔 표출하고 있어서
아이돌잡지 촬영이 특히나 힘들다고 합니다.
다섯명 있을 때는 마츠시마 소우와
웃는 얼굴로 이야기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었지만
세명이 되고나서는 마음 맞는 멤버가 없는것 같다는 말도 있네요,
반면 나카지마 켄토는 텔레비젼 그대로랍니다.
조금 기분만 맞춰주면 포즈라던지 대사를 아주 기분좋게 잘 해주기 때문에
취재하기 편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취재 뿐만 아니라 만난 모두가 빠져드는...
그런 매력을 가진 사람은 토키오(TOKIO)의 마츠오카 마사히로라고 하네요.
배려심이 장난 아니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룹으로 취재할 때는 절묘하게 타이밍을 잘 맞춰서
분위기를 온화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스탭이나 같이 공연하는 사람 생일에는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해주기도 합니다.
게다가 그것을 잘난척하거나 뻐기거나 하는 부분도 전혀 없이
아주 스마트하게 한다네요.
요네쿠라 료코를 비롯해 <상대 없으면 결혼하자>라고
오히려 여자 쪽에서 프로포즈해오는 여배우들도 많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러고보니...킨키 웃는 사진을 본 기억이 거의 없긴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이좋은 킨키의 사진을 몇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