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을 잘 삐는 편입니다. 

잘 걷다가 혼자 삐끗...그러다가 자빠지기도 잘 하구요. 

어리면 어려서 늙으면 늙어서 그렇다고 하겠는데 이도저도 아닌 나이에 도로 한복판에서 자빠지니 참 챙피하더라구요. 

그런데 이상하게 꼭 오른쪽 발목만 접지르게 되네요. 

반복되는 발목염좌 , 염좌 원인 및 염좌 예방 방법 있는지 알아볼까요?



창피함과 통증과 그리고 점점 부어오르는 발목염좌 

염좌란 손목이나 발목이 강하게 접질러졌을 때 발생하는 관절주변 근육 염증을 말합니다. 

뼈나 인대, 혈관에 상처가 나서 내출혈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며 

증상이 심할 때는 뼈가 부러지기도 하며 인대까 끊기기도 합니다. 




염좌 원인 

1. 운동부족 

책상앞에서만 주로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은 거의 앉아있기 때문에 근육이 단단해져서 

사소한 일에도 근육을 다치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근육은 운동을 통해 유연성을 유지하는데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한 스트레칭 등을 생활화하지 않으면 

염좌의 위험성이 커지게 됩니다. 


2. 운동 

육상이나 구기 종목 등 순발력을 필요로하는 운동에 염좌는 피할 수 없이 따라다니는 부상입니다. 

운동전후 미리미리 스트레칭 등을 해 놓아도 

운동선수들이나 격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서는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우연히 발목을 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다른데 있을 수 있습니다. 

즉 고관절이 좌우 균형이  맞지 않으면 끝부분인 발목에서도 그 균형이 맞지 않게 됩니다. 

다리 길이가 달라질 수 있다는 거죠. 이런경우는 그냥 걷기만해도 발목을 접지르기 쉬워집니다. 

또한 한번 발목을 삐게 되면 인대가 늘어난 상태 그대로 고정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반복되는 발목염좌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염좌 치료법 

가능한한 빨리 염증을 억제하는 처치를 해야합니다. 

환부를 움직이지 않을 것 -> 환부에 냉찜질을 한다 ->서포터로 눌러준다 ->심장보다 위쪽으로 올려준다

이 순서로 처치하게 되면 통증과 붓기는 약2~3일로 낫게 됩니다. 호전되지 않을 경우는 

정형외과의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염좌 예방 

평소부터 발목을 부드럽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에는 운동만한 것이 없습니다. 매일매일의 스트레칭에 워킹이나 수영등으로 발을 사용하는 운동을 하도록 합니다. 

또한 목욕후에는 근육이 부드러워져 있는데 이때 발목돌리기 등을 하거나 문질러서 맛사지등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반복되는 발목염좌 , 즉 염좌 원인 및 염좌 예방 관련해 알아봤는데요. 

환부를 차갑게 하고 안정을 유지해 불편한 생활에서 빨리 벗어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