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29일, 1997년 이후 처음으로 6월에 일본뇌염 경보가 처음 내려졌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부산지역의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리가 경보발령기준 이상으로 발견되어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었다고 합니다.
일본뇌염 증상 및 후유증과 일본뇌염 예방접종 등과 관련된 내용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어떤 질병이 유행한다고 하면 다들 아이들 걱정을 먼저 하겠지만 근래에 들어서 일본뇌염 환자수의 90%이상이 40대이상이라고 합니다.
이는 1980년 이전에는 일본뇌염이 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재 48세 이상 성인 중 일본뇌염 예방접종 받았을 확률이 낮아 많이 발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일본뇌염 증상 및 후유증 먼저 알아보고 일본뇌염 예방접종 그리고 생백신과 사백신에 관해서도 잠시 언급하겠습니다.
1. 일본뇌염 증상 및 후유증
● 일본뇌염 증상
바이러스침입 후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의 잠복기간은 6~16일.
갑자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초기 :두통, 발열과 오한, 식욕부진, 구토, 구역질, 복통, 설사, 현기증
일본뇌염 증상 : 눈부심, 의식장애로 의식이 없어진다. 가면양얼굴(표정이 없어진다), 근강직(근육이 단단해진다), 안구진탕(눈동자가 떨리고 빠르게 움직인다), 운동마비(손발이 움직이지 않는다), 불수의운동(무의식적으로 몸이 움직인다), 경련, 호흡곤란 등
● 일본뇌염 후유증
이 바이러스의 항바이러스약은 없습니다. 따라서 각각의 증상에 따른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치료방법이 없고 한번 뇌염에 걸리면 상당한 확률로 후유증이 남게 됩니다.
대표적인 후유증으로는 손발떨림, 경련, 마비, 보행장애, 언어장애, 지능장애 등이 남습니다.
위와같은 신체 신경장애부터 뇌장애까지 폭넓은 후유증이 남게 되ㅐㅂ니다.
일본뇌염의 사망율은 환경과 상황에 따라 많이 달라집니다.
보통 5~40%정도 사망률이라는 보고가 있지만 치료를 받아도 상당히 높은 확률로 후유증이 남게 됩니다.
2. 일본뇌염 예방접종
● 일본뇌염 예방접종
생백신 : 살아있는 균을 배양해 주입한 후 면역성 유지시키는 백신
생후 12~24개월안에 1차 접종, 1차 접종후 12개월 후 2차 접종
접종횟수는 적은 대신 위험성이 있어 권장되지 않는다.
사백신 : 죽은 균으로 만든 항원을 몸 속에 주입해 항체를 만드는 백신
생후12~24개월 안에 1차 접종, 만 12세까지 총 다섯번 접종, 국가 필수예방접종 사업 권장 백신
위에 적은 대로 40세 이상이면서 일본뇌염 예방접종 주사를 맞지 않았다면 병원에서 보통 3~8만원 정도로 맞을 수 있다고 합니다.
성인인 경우는 한번만 접종하는 일본뇌염 주사도 있습니다.
단, 너무 심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모기에 물렸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뇌염증상을 보이진 않습니다.
살인진드기도 마찬가지지만 물려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약간의 감기증상 등으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우선은 예방과 함께 이런 바이러스나 균이 들어왔을 때 이겨나갈 수 있는 몸의 면역력을 키워야합니다.
연로하신 어머니가 유난히 모기에 잘 물리는만큼 일본뇌염 예방접종 하러 가자고 꼬셔봐야겠습니다.
물렸다고 모든 사람이 다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운 나쁘게 걸릴 수도 있습니다.
일본뇌염 증상 및 후유증 확인해보시고 어린이는 물론 성인들 중에서도 모기에 잘 물린다면 예방접종 고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