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독증 즉 임신고혈압증후군은 임신중에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중 하나입니다.
혈압상승, 부종, 요단백이 대표적인 3대증상으로 이들 증상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자세한 임신중독증 원인 및 임신중독증 증상과 예방, 그리고 걸리기 쉬운 사람등을 살펴보겠습니다.
임신으로 인한 몸의 변화에 제대로 적응하지못해 임신성고혈압을 일으키는 원인은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다만 임신중독증이 발생하기 쉬운 위험인자는 어느정도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의 임신중독증 원인 그리고 유발위험인자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1. 임신중독증 원인 및 위험한 사람
연령 : 15세이하, 40세이상
체중 : 비만(BMI 25이상)
합병증 : 고혈압, 갑상선기능장애, 당뇨병 등
유전 : 어머니쪽이 임신중독증에 걸린 적이 있는 경우
출산횟수 : 첫출산
임신관련 : 다태임신, 포상기태
확실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가장 유력한 설은 임신15주무렵까지 태반의 혈관이 정상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정상적으로 혈관이 만들어지지않으면 모체에서 태아로의 산소와 영양이 제대로 운반되지 않는다.
이로 태아성장이 나빠지게 된다.
그러면 모체에서는 태아에 필요한 영양과 산소를 보내기 위해 혈압이 높아지게 된다.
2. 임신중독증 증상과 예방
2-1. 임신중독증 증상
부종 : 임부의 약 반정도가 경험하는 부종.
일반적인 부종의 경우도 많아 하룻밤 쉬고나서도 붓기가 풀리지 않을 때는 의심해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양말신은 흔적이 하룻밤 지나도 남아있거나 물건을 집을 수 없을 정도로 붓는다면 주의한다.
고혈압 : 최고혈압 140mmHg, 최저혈압 90mmHg이상
요단백 : 소변에 단백질이 함유되게 된다.
15mg/dl이하, 15~30mg/dl로 음성, 30mg/dl이상 이면 양성이다.
자각증상 : 그다지 자각증상이 없어 검진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꾸 붓고 붓기가 풀리지않으면 임신중독이라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고혈압을 동반하지 않는 부종은 이 질환에 해당되지 않는다.
이외의 자각증상으로는 두통과 권태감, 졸음 등의 증상이 있지만 거의 간과하고 만다.
2-2. 임신중독증으로 발생하는 질병
* 자간 : 임신, 분만, 산욕기에 발생하는 경련, 의식상실, 시각장애등
* HELLP, 헬프증후군 : 임신후기에서 출산후에 쉽게 발생한다. 간기능이 나빠지고 혈소판이 감소한다.
* 상위태반조기박리 : 자궁의 정상적인 위치에 있는 태반이 아기가 태어나기전에 박리되는 질병
모체 사망률은 5~10%, 태아 사망률은 30~50%정도라고 한다.
2-3. 임신중독증 예방
노산등 피할 수 없는 원인도 있지만 충분히 피해갈 수 있는 임신중독증 원인 또한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비만이다.
임신중독증 예방 위해서는 식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식사의 기본은 염분제한, 칼로리제한 두가지에 중점을 두면된다.
체중증가는 물론 염분과다섭취는 혈압상승의 원인이 된다.
소변에 단백질이 녹아서 배출되기 때문에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다.
콩, 유제품, 붉은살생선, 붉은살고기등에서 단백질을 섭취한다.
임신중독증 원인 및 임신중독증 증상과 예방 등을 참고해 미리 예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