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리 냄새 확인 및 해결 방법까지 총정리
여름이면 더 심해지기는 하겠지만 사실 1년 내도록 신경쓰이는 것 중 하나가 몸에서 나는 여러 냄새들입니다. 살아있는 사람이니 당연하긴 하지만 최소한 불쾌감은 주지 않도록 해야겠죠? 그 중 머리냄새, 정수리 냄새 신경쓰이는 분들 많으실 거에요. 나한테서 냄새 나는 지 확인 하는 방법 그리고 해결 방법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사실 자신에게서 냄새가 나는 것을 우리는 잘 알아차리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지나치게 향수를 뿌리고도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불쾌감을 주는지 알지 못합니다. 따라서 먼저 자신의 머리, 정수리 냄새가 얼마나 나는지를 확인부터 해 보겠습니다.
정수리 냄새 확인 하는 방법
꼭 정수리 아니라 두피 전체, 머리 전체에서 얼마나 냄새가 나는지 알아보아야 합니다. 하지만 머리 꼭대기에 코를 대 볼 수는 없으니 다른 방법을 선택해봐야겠죠?
손가락으로 두피를 문질러 본다
가장 간단한 방법입니다. 손가락으로 머리 속을 문지르고 그 손가락 냄새를 맡는 것입니다. 먼저 손가락의 냄새를 없애야 하니 잘 씻은 후에 머리를 문질러 봅니다. 정수리뿐만 아니라 머리 옆과 헤어라인 등 부위별로 문질러서 냄새 맡아 보세요.
드라이어를 사용해 본다
마른 머리에 드라이어로 바람을 쐬 줍니다. 특히 뒤통수 쪽에서 바람을 쐬어 주면 앞으로 그 냄새가 오기 때문에 맡을 수 있습니다.
베개 냄새를 맡아본다
매일밤 머리를 대고 잠드는, 머리와 가장 오래 접하고 있는 부분인 베개의 냄새를 맡아보세요.
가족, 친구에게 부탁한다
민망할 수는 있겠지만 가족이나 친구에게 맡아보라고 하고 솔직하게 대답해 달라고 부탁해 보세요.
정수리 냄새 원인
자주 감지 않아서 냄새가 난다면 그것은 원인을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한번씩 꼬박꼬박 감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냄새가 난다면 이것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그 원인 중 자신은 무엇에 해당되는지를 알아보아야 합니다.
감는 방법의 문제
첫번째는 머리를 감는 방법, 헹궈내는 데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대로 샴푸칠 해서 오염을 제거하지 않았거나 헹굼이 충분하지 않았다면 정수리 냄새가 납니다. 그리고 또 샴푸를 너무 많이 사용하거나 하는 것도 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연령적인 문제
나이가 들면 체취가 좀 심해집니다. 특히 남성에게서 더 심하지만 여성도 나이가 들면 냄새가 나는 편입니다. 특히 머리와 목, 귀 주변 등 피지분비가 활발한 곳에서는 독특한 냄새가 납니다. 이것이 정수리 냄새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식사와 수면 등의 생활습관
지방과 당분을 과다섭취하고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등으로 호르몬이 불균형해지면 이 또한 머리 뿐만 아니라 몸에서 냄새가 많이 납니다.
피부트러블
두피 또한 피부입니다. 정수리는 두피이므로 역시 이 피부트러블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 헹궈내지 못한 피지나 각질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지루성피부염등으로 인해 냄새가 심하게 날 수 있습니다.
두피 땀
두피, 머리, 정수리 냄새 원인 중 하나는 두피에서 나오는 땀입니다.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그래서 더 심할 수 있습니다. 두피는 땀이 많이 나는 부분이기도 하며 냄새가 심해지기 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피지
두피에서 나오는 피지로 인해 냄새가 납니다. 두피는 피지선이 많이 모여있는 부분입니다. 두피의 피지선 수는 T존의 2배 이상이라고 합니다. 사람의 온 몸 중에서 가장 피지가 많은 부분입니다. 그래서 머리에 기름이 많이 끼게 되는 것입니다.
고온다습한 환경
환경 자체가 온도와 습도가 높으면 두피에 땀도 많이 나고 피지 분비도 활발해지기 때문에 냄새 또한 심해지게 됩니다. 이런 환경은 여러 세균이 가장 좋아하는 환경입니다.
정수리 냄새 해결 방법
사실 샴푸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노화로 인한 경우도 사실 인력으로는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몸에서 나는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베타카로틴, 비타민C, 카테킨, 안토시아닌, 이소플라본 성분의 식품을 적극적으로 섭취합니다.
또 하나 정수리 냄새 해결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 중 하나는 샴푸 선택 입니다. 스컬트 샴푸를 사용해 보세요. 그리고 너무 많이 사용하거나 너무 많이 감으면 비듬이 생길 수 있으니 적당한 사용과 깨끗한 헹굼, 꼼꼼하게 잘 말리는 등의 단순한 행동이 모든 몸 냄새의 해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