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 가보면 2000원, 3000원 뭐 싸면 천원으로도 쪼그마한 선인장 같은 걸 파는 거 본 적이 있어요.
우리 어머니 다육이 사랑이야 뭐 말로 할 필요도 없을만큼인데
전 어머니가 키우는 다육이보다는 왠지 이런 애들이 더 귀엽게 느껴지네요.
얼마전에도 어머니께 틸란드시아 선물 받아서 내방에 걸어놨어요~
공기정화식물 이라고, 먼지를 다 흡착해준다고 하던데..
이런저런 애들 다 모아모아 다이소에서 구입할 수 있는 에어플랜트 구입해 예쁘게 장식할 수 있는 방법 찾아볼께요~
에어플랜트란 틸란드시아라는 남미나 미국남부, 서인도제도원산의 파인애플과 상록 다년식물입니다.
원목은 삼림이나 산, 사막에 자생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바위나 나무등에 들러붙은 상태로 살아간다고 하네요.
품종은 500종류 이상, 그중 200종류정도가 보기에 이뻐서 관상용으로도 좋다고 합니다.
다이소에서 구입할 수 있는 에어플랜트 종류는 뭐가 있을까요?
틸란드시아 종류인 트리컬러, 하리시, 스트릭타, 이오난사 등등이 있네요.
다이소에서 구입할 수있는 제품들은 손바닥위에 올라올 정도의 작은 사이즈들입니다.
그런 작은 사이즈들이라서 인테리어소품으로 여러곳에 자그마하게 장식하기 편리합니다.
장식하는 포인트는 어딘가에 올려놓거나 매달거나 놓아두는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테라리움을 만들어 천정에서 매달아 보세요.
유리안의 작은 세개를 만들어내는 테라리움. 에어플랜트의 원산지인 건조지대를 이미지화한 테라리움을 만들면
독특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늘고 눈에 잘 안띠는 낚시줄등을 이용하면 공중에 동동 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나무에 심어서 벽에 장식
어디서 주워와도 괜찮고 나무조각품등에 심어서 벽에 장식하면
마치 이 나무에서 자라난 것처럼 예쁜 틸란드시아를 볼 수 있습니다.
두꺼운 줄을 이용해 매달아 장식
테라리움에 뚜꺼운 줄을 달아 그대로 놓아두어도 되고 매달아두어도 독특한 인테리어 소품이 되겠습니다.
와이어를 이용해 가운데에 띄어놓으세요.
에어플랜트만의 장식법이겠습니다. 와이어로 동글동글 말아서 그안에 틸란드시아를 쏙 담궈 두세요.
공기정화식물 이라는 이름에 맞게 공중에 달랑 올라서서 내 주변의 공기를 깨끗하게 해 줄듯 합니다.
고동이나 조개껍데기를 이용한 소품
파도소리가 들려올듯하지 않나요? 바다와 식물의 조화입니다.
유리그릇에 툭 무심하게
아주 작은 유리그릇이 있다면 거기에 틸란을 무심하게 올려놔보세요.
투명감 있는 유리와 틸란의 모습이 아주 청결해 보일 듯한 인테리어소품이 되겠습니다.
가볍게 다이소에서 구입할 수 있는 에어플랜트 틸란드시아 공기정화식물 .
어디서 샀는지보다 어떻게 장식하고 키우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질 거에요,
다이소에서 산 컵을 보고 어디서 샀냐고..너무 예쁘다고 하는 사람들을 꽤 많이 봤어요~